“디자인 혁신에 아빠들 환호”…기아의 새로운 서비스, 기대감 ‘폭발하나?

기아,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로 운전자 취향 저격

기아는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운전자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를 구매하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EV9 모델을 중심으로 북미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올 하반기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국내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의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최근 자동차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어지면서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UX/UI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는 미적 요소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