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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 김대중 대통령 공천 제안 거절하며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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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안성기(75)가 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계 진출 제안을 거절한 일화가 전해졌다.

김대중 안성기유튜브 채널 ‘KBS 다큐’ ‘ JTBC News’ 영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써 “‘투캅스’에서 박중훈과 국민을 울리고 웃기던 국민 배우 안성기 선생께서 오늘 타계하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추모한 뒤, 과거 고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안성기 선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DJ)과 특별한 교분을 가지셨다”며 “DJ는 그분의 연기도 좋아하셨지만 그분의 사상과 이념을 높이 평가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DJ는 고인을 영입 공천하자며 평소 교분이 있는 제게 지시, 여의도 맨하탄호텔 커피숍에서 약속(을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선생은 DJ를 존경하고 따르지만 자기는 영화배우로 국민께 봉사하겠다고 저를 설득하셨다”며 “저의 보고를 받으신 DJ는 ‘내 생각이 짧았어. 안성기씨는 배우로 국민께 봉사하는 게 옳아’(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었다.

고인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에 들려온 비보다. 고인은 혈액암 재발로 투병 중이었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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